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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타임뉴스 = 전찬익 기자] 지난 13일부터 3일간 여름 마지막 황금연휴를 특별하게 보낸 가족들이 있다.
2023년 대학입학 준비를 위해 1:1 수시 컨설팅에 참여한 72명의 청소년들과 91명 학부모들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이 발표됐다. 이에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대입 준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입시전략과 성공적인 대입 수시컨설팅을 준비를 위해 입시 전문가를 초빙했다. 특히 정현서 입시전문가(리베라입시컨설팅), 최관식 교사(EBSi대입상담위원), 정봉석 교사(전국진학협의회 연구위원) 초빙으로 이달 1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마감 될 정도로 수요도가 높았다.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각 전문가에게 희망대학 설정, 입시정보 보완,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1:1컨설팅 받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 부모는 "2023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고, 형식적인 컨설팅이 아닌 입시현장에 대한 가감 없는 설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만족을 표현했다. 이어 함께한 청소년은 “처음 진로를 꿈꾸던 시기를 회상해 볼 수 있었던 경험이 되었다" 며 “앞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부분을 더 채워야 할지 알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원서 접수가 끝난 후, ‘VR(Virtual reality) 기기를 이용한 수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컨설팅에 연계한 진학 사업의 일환으로 입시준비 청소년들이 수시면접의 도입부터 실전까지 필요한 여러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뉴 미디어 매체의 도입으로 선진적인 체계를 갖추어,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진로교육센터는 2021년 4월 개소 후, 청소년들의 진학 및 입시, 자유학기 지원 및 창의적 진로 체험과 교육 운영 등에 매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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