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추석 자금 1000억원 푸는 경북도
-운전자금 기업당 3억원(우대 5억원) - - 대출이자 1년간 2% 이차보전 혜택 - - 8월 16~31일까지 접수 -
이태우 | 기사입력 2022-08-11 17:23:20

▲사진 경북도청 전경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4고(금리․물가․유가․환율)시대 인건비, 원부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에 이달 18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8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8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분야별정보/경제/중소기업지원정보)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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