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울릉도 심근경색 응급환자 야간 긴급 이송
울릉도 응급환자 신속대응 안전 이송 조치
김성수 | 기사입력 2022-07-16 11:32:14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6) 경비함정을 이용해 심근경색 응급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이 울릉도에서 발생한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옮기고 있는 모습

동해해경은 어제(15) 오후 954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심근경색 증상을 나타내는 응급환자 A(, 50)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신고를 접수 받은 동해해경은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이어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와 보호자, 의사 총 4명을 오후 1130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오늘(16) 오전 454분경 동해 묵호항에 입항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조치 완료했다.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키는 모습

[타임뉴스  김성수]동해해경 관계자는심근경색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해서 행이다.”라며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는 현재까지 21(헬기 14, 함정 7) 2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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