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 동참하는 경북도
- 경북도,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500여 곳 소등행사 진행 -
이태우 | 기사입력 2022-04-21 11:59:38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상북도는 22일‘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도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을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기후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등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22일‘지구의 날’부터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시군별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끼 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또 21일 도 환경산림자원국 직원 80여명은 송평생태하천, 검무산 등에서 환경정화 캠페인 및 도청 신도시 일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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