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어 재학생중에도 농어촌 학생들이 불리한 상황에서 명문대에서 요구하는 최저학력기준 충족하고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고려대와 전주교대등 주요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학교와 완주군인재스쿨에서 열심히 학습한 결과 평소 모의고사보다 1등급씩 향상된 수능성적으로 최저학력기준을 통과 하였다.

완주군에 거주하고 완주군 내 중학교에서 완주군 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농어촌특별전형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2016학년도 대학입시라 할 수 있다. 명문대에 진학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입성적을 기준으로 최상위권학생들이 아닌 중상위권 학생들이라 할 수 있다. 완주군 관내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진학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받고 꾸준히 완주군 인재스쿨에 참여하고 농어촌특별전형의 혜택까지 가져가면서 명문대 입학이라는 값진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완주군 인재스쿨은 완주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수도권 강사 직강을 통해 맞춤형 교육으로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재스쿨에서는 명문대 강사 수업 및 전문컨설턴트의 심화진학컨설팅 그리고 전문 강사진의 비교과 특강 등 대학 진학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인재스쿨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농어촌 전형이나 기회균등 전형 등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서 맞춤식으로 대입을 준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교육지원과장은 “완주군은 학생들의 특기 적성과 더불어 인재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명확한 미래 목표를 가지고 목표한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라며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내년도 인재스쿨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키우기 위해 고교 인재스쿨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중3 대상으로 연중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7일까지 중학생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