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색소폰동호회 12일 '제6회 정기연주회‘ 성대히 열어
-신도청시대,새 예천을 꿈꾸며 사랑으로 하나가 된 연주회-
채석일 | 기사입력 2015-12-14 13:55:53
[예천=채석일 기자]색소폰 공연을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예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예천색소폰동호회(회장 윤상준)가 지난 12일 저녁 6시 관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웨딩의 전당에서 '제6회 예천색소폰동호회 정기연주회'를 성대히 열었다.

동호회 조원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주회는 오프닝 곡으로 ‘사랑찾아인생찾아’를 합주로 연주했으며 초청가수 강다영의 ‘에버그린’과 함께 초청밴드 ‘돈키호테와 친구들’이 ‘바람 바람 바람’을 불러 연주회의 열기를 더하며 회원들의 독주 무대가 시작됐다.

윤상준 회장의 독주에이어 색소폰을 시작한지 8개월만에 첫무대에 선 김성기(47.남 현대자동차예천지점 근무)회원은 조경수의 ’행복이란‘을 연주한 후 “더 잘 연주할 수 있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서니 떨렸다.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겠다."며 첫무대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동호회 건반을 연주하는 조진섭(52.남.덕운건설 대표)회원은 익살맞은 컨셉과 함께 노라조의 ‘슈퍼맨’을 열창, 200여 관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김승배 지휘자의 지휘로 최성열(52.남.예천군청근무)회원의 ‘아내에게바치는 노래’김기목(감천면 부면장)회원의 ‘빙점’등 18곡의 주옥같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권예성과 동행밴드의 ‘7080가요’는 참석한 모두를 사로잡아 다가오는 신도청시대의 예천이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회원들이 협찬한 경품 100여점(대형TV,자전거,쌀등..)은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전달됐으며 대형TV는 관객들 중 박현자(여)씨가 당첨되는 기쁨을 맞았다.

윤상준 회장은 "그 동안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연주곡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만큼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이 풍요로운 겨울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앞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1월 결성된 예천색소폰동호회는 자영업,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20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거리음악회 연주, 주요관광지 공연, 봉사 연주 등을 통해 군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군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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