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 잇따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4 11:16:50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여성기업 벗님넷과 백산면이장협의회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관계자는 벗님넷 함은미 대표와 백산면이장단협의회 이경만 회장 등이 군청을 찾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벗님넷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NFC 스마트 안내표지판, 어린이 창작놀이터를 운영해 오면서 미래 꿈나무 인재 양성 가꾸기에 노력하고 있다.

벗님넷 함은미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일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산면이장협의회는 고향사랑이 남달라 지역의 참 일꾼으로 주민 단합과 마을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가꾸기 설계자이다.

백산면이장협의회 이경만 회장은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관내 제초작업으로 마련한 기금 200만원을 이장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장학금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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