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완주군의 종합청렴도는 8.07점으로, 작년도에 비해 0.18점 상승했다.
또한 전국 평균(7.89점)은 물론, 도내 시지역 평균(7.62점)과 군 지역 평균(7.59점)보다 높았다.
특히 완주군은 전북 공공기관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평가되는 등 공직사회 청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데 이어, 2014년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완주군은 그동안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한 완주 만들기’ 시책사업을 추진해 농업 직접직불제도 개선 방안, 옥외광고 투명성 제고방안 등 5가지의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개선했다.
또한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청렴서약식과 청렴콘서트,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완주군 공무원행동강령’ 개정과 부패행위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운영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 정착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움에도 청렴을 공직의 첫째 덕목으로 여기며 청렴도 제고에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2016년도부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마일리지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뿌리내리게 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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