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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곤충사육 농업인 및 그동안 곤충 교육에참석했던 교육생, 산업곤충연구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성과와 2016년 추진방향, 곤충 사육계획 발표 및 애로사항 등 완주군 곤충산업의 미래에 대해 농업인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첫발을 디딘 완주군 곤충산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곤충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4~6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완주군 곤충산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다.
지난 8월에는 완주군산업곤충연구회를 조직, 완주군 곤충사육(계획)농가의 조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곧 가시화 될 곤충식품산업 선점을 위해 곤충 쿠키, 만두, 두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방향 설정에 틀을 잡았다.
또한 지난 11월 『완주군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미래 신성장 곤충산업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농가들은 “곤충산업이 매스컴에 보도되었던 거품을빼고 정부규제 정책이 완화되어 실질적으로 곤충이 식용화가 가능해져 소비자에게 다가 설 수 있을 때 소득 작목으로 거듭날 수 있고, 세계적으로 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곤충산업에서 우리나라가 뒤처지지 않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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