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장기간 파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오전 서구의회 주변에 시민들의 분노를 담은 현수막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재된 현수막의 내용에는 ‘서구주민 무시하는 서구의회!’, ‘싸움도 일인가요? 한 일 없이 받는 337만원, 좋겠어요’ 등의 의회 파행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한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현수막 제작비용은 시민의 기부로 이어지고 문구도 시민이 직접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