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2015년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 막바지 질의 쏟아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04 13:23:4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유택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원용석, 부위원장 박민자, 위원 김종성, 이나영, 박선용, 심현보, 오관영, 박영순, 강정규, 송석범)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특위를 방문한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행정사무감사 막바지에 이르렀다.

원용석 위원장은 대전역 서광장에 가보면 대전 부르스 노래비가 설치되어 있지만 관리주체가 없어 흉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래비 주변을 가면 노숙인으로 인해 일반이 접근 조차 어렵다며 대전역 광장이 가진 상징성을 생각해서 조성 당시의 초심을 살려 관리 방안을 관련 기관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의원은 주택가 도시가스 보급률이 타구에 비해 극히 저조하다며 그 사유를 물었다. 서민의 가계부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용이 크지만 이분들은 도시가스 혜택을 보지 못해 연료비 지출이 높다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유기동물이 매년 늘고 있는 이유와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박선용 의원은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이 너무 획일적이라고 지적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히 용돈을 주는 식으로 운영이 되면 예산만 낭비될 뿐이라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고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적재적소에 배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심현보 의원은 동남부권의 유일한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너무 낡아 그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현재 산내동 주민센터에 복지관 기능을 겸할 수 있도록 복합건물 신축을 제안했다.

아울러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중고 자동차 매매 시설의 입주는 동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지역 주민 또한 반대가 심하다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송석범 의원은 동구포럼이 구 재정난으로 일시 중단되었지만 올해부터 다시 재개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동구포럼은 동구 발전의 백년 대계를 준비할 수 있는 싱크탱크 역할을 다해야 하며 주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전 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법률 홈닥터에 대한 구민의 만족도가 높다며 동 주민센터 순회 상담을 제안하고,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함께 질의했다.

이외에도 이나영 의원, 오관영 의원, 박영순 의원, 강정규 의원, 박민자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