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금형산업 메카 구축 탄력... 금형 지원센터 타당성 용역 국비 반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3 13:17:44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지역 금형 기업들의 최대 숙원인 ‘중대형 금형 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이 국회 막판 예결위 단계에서 타당성 용역 국비가 최종 확정되어 완주가 금형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금형기업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내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중대형 금형시험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관련 국비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완주 관내에 금형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험생산 인프라가 전무해 대다수 타도시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를 이용, 원거리 이용등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이중고를 겪어왔다.

특히 완주 산업단지내에는 전북지역 금형기업의 42%가 집적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형기술의 기술력 제고에 필요한 금형 기술지원 인프라가 시급한 현안과제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대다수 금형기업들은 중소형 금형장비는 광주소재 지원센터로, 대형장비 는 대구와 군산지원센터를 이용해야하는 고통을 겪고 있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CEO 경제포럼 및 관내 뿌리기업체 대표들과의 수시 간담회 등 지역 기업체들과 소통을 통해 이러한 사정을 귀 기울여 들었고, 관내 금형기업 불편해소를 위해 금형 시험생산 인프라 구축사업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중앙부처, 여야 정치권 등과 접촉을 이어가며 동분서주했다.

특히 박군수는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의 지원센터 건립에 부정적인 입장을 설득하기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와 기재부 방문은 물론,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과의 정책협의회, 정의화 국회의장과 전정희․오영식 의원 등 협력체계 구축 등 여야를 넘나드는 광폭행보와 발품행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금형제품 설계․해석, 정밀가공, Try-Out 등 시험생산 인프라 구축과 사무동, 기업입주 공간배치 등으로 전북자동차 기술원과 완주군이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군은 2015년 5월 산업통상부 주관 공모를 통해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받은 후, 발 빠른 후속작업을 통해 2015년 10월 뿌리기업의 수출업무 지원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으로 이미 국비 8억원 등 총 27억원의 수출지원센터 사업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기도 하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국 제일의 뿌리산업 기반구축을 통해 2020년 금형산업 생산액 2,000억원, 수출 5천만불 달성을 목표로 지역 제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제 완주군은 상용차용 대형 프레스 금형 특화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전북도․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본 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더욱 발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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