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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시장나들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장대표 먹거리·공예·음식만들기 체험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하루에 1팀씩 총 15개 반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며 먹거리는 부안상설시장의 대표상품인 ‘참뽕간장새우버거’를 1인당 하나씩 제공한다.
또 조개껍데기 그림그리기, 연말 연하장 쓰기, 수제돈가스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조기 품절을 기록하면서 호평을 받았던 수제돈가스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한 뒤 상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제조업의 기본에 대해 체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며 직접 만든 상품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게 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부안상설시장 남정수 상인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유년시절부터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함을 심어줌으로써 젊은 층이 많이 찾아오는 전통시장에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신지양 단장은 “미래의 소비층이 될 학생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비가 위축되는 추운 겨울 300여명의 학생들이 신나는 모습으로 시장 안팎을 뛰어다는 것만으로 매우 흐뭇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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