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업농촌, 완주군의 로컬푸드를 주목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3 10:16:58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중국의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선진모델로 6차산업과 로컬푸드 정책을 선도하는 완주군이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 일원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한·중 농업 신경제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완주군과 중국 환구망이 주최하고, 완주군공동체지원센터와 한중지역경제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중국의 농업전문가, 각 촌의 대표단 및 현지 언론인등 20여명과 완주군 로컬푸드, 마을사업, 귀농귀촌인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영역의 활동가 100여명이참석하였다.

특히,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진행된 포럼 본행사에서는 ‘중국농촌발전 현황 및 한중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중국 하남성의 린동풍(林东风) 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국 보산촌 지역의 명품화 방안’에 대한 지아칭(贾卿) 보산촌 당서기의 사례소개와 ‘길림성의 축산업 발전 현황’에 대한 길림토지그룹 닝다웨이(宁大伟) 이사의 사례발표 등 중국의 농업농촌 정책이 완주에 소개되었다.

완주군에서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대표의‘완주 로컬푸드 성공사례’를 비롯,(사)마을통 임채군 단장의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과 농촌진흥청 강석주 지도관의 ‘한국 농식품 6차 산업화’ 사례 등이 이어져 양국의 선진적인 농업농촌정책에 대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어 중국 방문자들은 완주군 구이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대둔산, 안덕 파워빌리지, 새참수레 등 완주군의 차별화된 농촌활성화 정책의 현장을 돌아보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에서도 선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의 ‘농업정책 모델’이 중국에 수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구 10만의 완주군이 중국에서도 주목 받는 이유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도되고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중국과 한국이 상호협력 발전해 갈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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