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패 수여식에서 완주기네스 128건의 선정결과가 영상을 통해 소개되고, 인증패 수여가능한 대상자 32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완주기네스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58건을 접수받았으며, 완주군에서는 완주군이 보유한 행정자료, 관계기관 제공자료, 다양한 역사･문화 자료 등을 통해 175건을 발굴하였다.

완주기네스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233건의 기록 중 최종 128건의 기록을 완주기네스로 선정하였다.

완주군은 선정된 기록을 바탕으로 ‘완주기네스북’을 제작하였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관계기관과 언론사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로 배포되는 완주기네스북은 완주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SNS, 완주소식지 연재, 군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완주기네스를 다양한 군정업무추진에 적극 접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는 완주군이 80세가 되는 해이다. 80은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며,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기록하는 일은 기억하는 것이고, 기억하는 것은 바로 ‘소통’의 시작이다. 최고만을 찾는 여타 기네스들과 차별화된 완주만의 이야기를 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동안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이야기가 바로 완주의 역사가 된다는 사실을 통해 군민 모두 자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