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겨울철 목욕봉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30 11:34:51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 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희)는 11월 30일 관내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겨울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욕봉사는 변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 판매 대금을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목욕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 어르신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춥고 기운도 없어 혼자 목욕하기가 어려웠는데 봉사자분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등도 밀어주고 점심까지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산면 새마을부녀회 박영희 회장은 “김장봉사, 목욕봉사, 지역봉사 등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눔과 배려를 통한 봉사정신을 실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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