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27일 공보관, 감사관, 소방본부 및 인재개발원 소관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박혜련 위원(서구1, 새정치민주연합)은 권역외 시정홍보비의 적정성 여부에 관하여 질의하고 우리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여 도시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선희 위원(비례, 새누리당)은 시정소식지 이츠대전 발행부수가 감소했음에도 예산은 그에 비례해서 감액되지 않은 이유를 묻고 시정 주요시책과 의정소식이 적시에 제공되어 시민들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훈 위원(중구2, 새정치민주연합)은 부패예방 및 청렴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자기주도형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도입 시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성과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보완책 마련으로 청렴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시 위원(서구2, 새누리당)은 교통신호 수동제어시스템 구축 예산에 대하여 질의하고 신호대기 차량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해 출동이 지체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체계 구축으로 화재진화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기식 위원장(동구2, 새정치민주연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본부 사업들이 재정상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현실에 맞게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은 예산확보 의지를 갖고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협의하여 반드시 예산편성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