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대합창, '예향의 광주'를 알린다
김명숙 | 기사입력 2015-11-27 16:04:48
[광주=김명숙 기자]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하여 광주를 사랑하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펼치는 거리문화축제가 금남로에서 열린다.

금남로거리문화축제 사무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맞이하여 1300명의 합창·합주 대공연 ‘빛고을시민대합창’을 오는 28일(토) 오후 2시부터 금남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퍼포먼스 난장공연, ‘빛의 군상’ 창작공연, 충장로패션쇼 등 광주창작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치고, 고싸움놀이·강강술래·무등산호랑이탈춤 등 전통창작공연과 인형극·변검매직쇼·줄타기퍼포먼스·버블쇼 등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공연을 가족극장무대에 마련하여, 시민 참여 속에서 예향 광주의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는 한마당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으로 말미암아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문화가 아시아 넘어 세계무대에 빛나는 자부심으로 승화될 수 있기 위하여 시민생활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단체들이 다수의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공연하며 시민 관람객과 하나 되는 프로그램들로 기획이 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강술래와 광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고싸움놀이 시연을 비롯하여 무등산호랑이탈춤, 환벽당사랑이야기 창작댄스, 환경보호플래시몹, 인형극, 줄타기쇼, 변검쇼, 매직아트, 버블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예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금남로 한복판의 주무대에서는 새롭게 창작된 ‘빛의 군상’, ‘빛의 행진’퍼포먼스 등 광주창작공연이 펼쳐지는데,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합창·합주로 엮은 ‘빛고을 시민 대합창’ 공연은 합창 9개팀 800명, 9개팀 500명이 함께 ‘아, 대한민국’,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연하는 초대형 앙상블이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남로 거리문화축제 사무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을 계기로 예향의 시민이 나서서 예술적 감성을 주고받는 가운데 한류의 세계화에 한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시민과 가족들의 참여를 전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대합창과 가족극장무대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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