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안건심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1-25 18:21:1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25일 회의를 열고, 도시주택국 소관 10건의 일반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심사 안건으로는, 윤기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시장이 제출한 「대전광역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도시개발체비지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도시개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주택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역시 시장이 제출한 의견청취 건인「2020년 대전도시관리계획 정비(4차)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2016년도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 상정됐다.
이날 심사 결과, 윤기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와 동일한 명칭의 시장제출「대전광역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통합 수정하여 산업건설위원회의 대안으로 제안된 뒤 만장일치로 의결됐고, 그 외 6건의 시장제출 조례안에 대해서는 원안 통과됐다. 또한 금일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를 거친 본 예산안은 30일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섭 의원(유성구2,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각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내년도 본예산 및 금년도 3회 추경 예산심사에 매진할 금번 정례회에 산업건설위원회 기준 안건제출이 전년대비 2배 넘게 폭증했다"며, 단일 회기에 안건을 몰아서 제출하는 집행부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 질타하고 향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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