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대전보건환경연구원 2016년 예산안 심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1-25 18:16:5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필응)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총 105억 6,700만원으로 2015년 당초예산 보다 9억 8,700만원 증액 편성되었으며 의원별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원휘 위원(유성구4, 새정치민주연합)
전자동 전기영동분석장치 구입과 관련하여 신종감염병 발병이 빈번한 상황에서 감염병 진단에 필요한 필수장비에 대하여 시기적절한 예산편성으로 신종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희진 위원(대덕구1, 새누리당)
작년과 대비하여 약 10억 정도의 예산을 더 편성한 것은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관련 장비 등 확보를 위한 노력한 것으로 보여 다행이나 관련 장비뿐만 아니라 기구 확대도 노력하여 시민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연구원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권중순 위원(중구3, 새정치민주연합)
생물학전 테러에 대비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질의하고 BL3 연구시설 같은 생물테러 및 신종감염병 등 고위험병원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예산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정현 위원(서구4, 새정치민주연합)
국가결핵예방 시험연구비 편성과 관련하여 산후조리원 및 학교등 집단시설에서의 결핵발생 예방을 위해 청소년 및 산후 조리원 종사자뿐만 아니라 교실밖 아이들 같은 취약 청소년 대상에 대하여도 청소년 단체와 연계하여 검사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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