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6건의 건의안 채택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24 20:37:2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유택호)는 제2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2015. 11. 24.)를 개최하고 6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민자 의원의 “보육 시간연장반 운영 기준 시간 조정 및 인건비 지원 건의안", 이나영 의원의 “양육비이행관리원 대전 설치 건의안", 심현보 의원의 “2016. 누리과정 예산 편성 대책 마련 건의안", 박영순 의원의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교부금 30%에서 50%로 상향 조정 건의안", 오관영 의원의 "삼성동 주택가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건의안“, 원용석 의원의 "흥룡로~매봉로~동대전로 연결 교차로 신설 건의안“ 등 6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구 현안 사업 해결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먼저, 박민자 의원은 “보육 시간연장반 운영 기준 시간 조정 및 인건비 지원 건의안"에서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시간연장반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와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보육 환경으로 수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보육 시간을 종일반 보육이 끝나는 6시부터 운영해 줄 것과 인건비 지원을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나영 의원은 “양육비이행관리원 대전 설치 건의안"에서 전국적으로 이혼, 미혼, 한부모 가족은 47만 가구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한번이라도 전 배우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은 비율은 10가구 중 2가구도 안 된다고 말했다. 2015년 3월에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서울에서 출범했지만,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며 지방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대전에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현보 의원은 “2016. 누리과정 예산 편성 대책 마련 건의안"에서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매년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교육부와 교육청의 갈등이 심하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논란으로 어린이집의 폐원과 학부모의 근심이 크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영순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교부금 30%에서 50%로 상향 조정 건의안"에서 유개 승강장 등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의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시교통촉진법시행령 제29조에 근거한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교부율을 현행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관영 의원은 "삼성동 주택가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건의안“에서 삼성동은 아직도 이면도로 멘홀 위에 주차를 해야 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면도로의 주차난은 차량으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의 위험을 높이고 화재 발생시 차량 진입이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삼성동 인근 인쇄거리 차량까지 주택가로 몰려들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삼성동 주택가 이면도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원용석 의원은 "흥룡로~매봉로~동대전로 연결 교차로 신설 건의안“ 에서 가양동 40번지선의 도로 폭이 확장되면서 가양1동의 매봉로와 가양2동의 홍룡로를 연결하는 교차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흥룡로~매봉로~동대전로가 연결되는 교차로 신설로 가양1동과 가양2동의 주민간의 교류가 활발해져 신도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차량 통행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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