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기획조정실 예산심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24 19:06:4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24일 2015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본예산 중 기획조정실 소관 사항을 심사했다.

박혜련 위원(서구1, 새정치민주연합)은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로 예산을 과도하게 계상하여 다른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며 예산편성 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NGO지원센터 냉난방기 구입과 관련하여 현재 중앙 냉·난방식 건물을 임대하여 개별 냉·난방 기구를 추가 구입하는 것은 예산낭비 사례라며 당초 계획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향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경시 위원(서구2, 새누리당)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100억원의 예산이 사용되지 않고 명시이월 되는 것은 시의 예산운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체육시설 조성과 함께 도로 등 기반시설도 병행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희 위원(비례, 새누리당)은 부조리신고 포상금 전액 반납 사유에 대하여 질의하고 부조리 행위 근절 및 예방을 위하여 신고 제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츠대전 국제오픈 볼링대회 사업 취소와 관련 2억원이 넘는 예산이 주관단체와의 이견으로 개최가 되지 않았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훈 위원(중구2,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제3회 추경이 정리추경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되는 사업은 사전에 감액하여 재원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다른 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나치게 보수적인 세입추계로 일부 사업이 추진 시기기 미루어지거나 취소되지 않도록 과감하고 세밀한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윤기식 위원장(동구2, 새정치민주연합)은 예산편성 후 전액 삭감하는 사업이 60건에 약 36억원에 이른다며 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드블럭 교체 등 겨울철에 이루어지는 공사는 시민의 불신과 행정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만큼 집행의 효율성도 함께 고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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