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시정연설을 통해 희망대덕건설 비전 제시
5대 구정방향, 대덕 미래 비전 7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23 19:51:14
[대전=홍대인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3일 대덕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5회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민선6기 구정 운영과 관련한 비전을 제시했다.

박수범 청장은“2016년은 민선6기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해로 우리구‘5대 구정방향’인 ▲청렴섬김 열린행정구현 ▲일자리가 풍요로운 경제 ▲격조있는 문화도시 구현 ▲희망나눔 복지사회 실현 ▲균형있는 지역개발 조성을 중심으로 대덕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희망대덕을 건설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수범 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3년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과 한국 매니퍼스트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등 올 한해 동안 각종 상사업비와 시상금으로 45억 여원을 확보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궈낸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대덕구가 8개시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 600억 규모의 경제 유발효과를 내는 국방신뢰성 시험센터유치와 우리구 20년 숙원사업이었던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지방자치 20년의 한 획을 긋는 뚜렷한 성과도 소개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서는“2016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총 2,769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2,730억 6,000만원, 특별회계는 38억 4,000만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3.12% 늘어난 83억 8,500만원이 증액되었으며, 기초연금 등 복지비용 증가로 청소대행사업비 등 일부 자체경비를 부담하지 못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설명하며, 추경에 세입 확보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올해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어느 자치단체보다 피해가 적고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며 “이제 막 싹튼 ‘희망대덕 건설’의 염원이 대한민국의 성공신화가 될 수 있도록 구정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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