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 성과보고대회 개최
정신·학업·진로 상담 외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 추진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1-20 13:35:35

[군산=이연희기자] 전북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에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015년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산시 주민복지국 장남수 국장과 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요 기관장, 1388청소년지원단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성과보고 대회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김진호 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우수1388청소년지원단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동영상 상영, 사업성과보고, 군산지역 청소년의 약물사용실태조사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계망으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등 261개 기관 및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여자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복지와 군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가엘실용음악학원 한동현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홍윤베이커리 홍동수, 군산체육관 신영만 관장, 군산대 정지용, 고성준 학생이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 주민복지국 장남수 국장은 “위기 상황에 빠진 청소년이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고 나아가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군산과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사회, 학교 및 가정 모두가 서로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은 “10월말 현재 총 1만1861건의 상담 중 55%인 6522건의 상담이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고 상담 대상은 중학생이 3496건과 고등학생이 3143건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상담 호소 내용은 정신건강 문제가 19%로 가장 많았으며 학업, 진로 문제가 18%로 다음을 차지했고 상담사업 외에도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통합지원 사업,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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