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대전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17 16:21:4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대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산하 전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의원별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미경 의원(비례, 새정치민주연합)

2·3식 조리교에 근무하는 조리원의 경우 1식 조리교에 비해 업무특성과 장시간의 근로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잦고, 연간 근무일수 역시 300일에 달하나 방학 중 비근무자로 되어 있는 등 처우가 매우 열악함을 지적하고, 특별 수당 신설 및 365일 근로 계약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특수교육실무원의 경우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등에 동행하여 밤새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장․야간 수당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학교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박상숙 의원(비례, 새정치민주연합)

도안지구 초등학생 수가 해마다 급증하여 학교 과밀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학기 중에 증축이 이루어지는 등 학생 교육권 침해와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새정치민주연합)

대성학원 사태와 관련하여 금품제공 교사들은 임용취소 처분을 요청하고, 문제유출 가담교사 등은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정직 1개월은 너무 경미한 처벌이 아닌지 질의하며, 사안에 걸 맞는 징계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놀이통합교육과 관련하여 도구 구입 대부분이 학습준비물비나 체육교구비로 구입되는 등 일관성이 없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당부했다.

▲황인호 의원(동구1, 새정치민주연합)

학생들의 교복구매 방법이 학부모 공동구매에서 학교 주관 공동구매로 변경되었으나 공동구매 비율이 대전이 타시도에 비해 매우 낮음을 지적하고, 교복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들지 않고 공동구매 비율도 적절히 높일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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