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공보관·감사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17 16:09:0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17일 공보관․감사관 소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경훈 위원(중구2, 새정치민주연합)

옥외 전광판을 이용한 대전시 홍보비용이 전년대비 증가한 이유를 묻고 다른 공공기관 등과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한 비용절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정홍보를 위한 간행물 월간 이츠대전(It’s Daejeon)의 운영체계를 E-BOOK 및 모바일 기반 시스템으로의 전환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련 위원(서구1,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의 공공채널 홍보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되어 작년 행감에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음에도 프로그램 개선 및 진행방법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감사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공직자들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최하위권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는 이유를 묻고 실질적인 제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선희 위원(비례, 새누리당)

권역외 홍보 예산이 시세가 비슷한 다른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고 전달방식도 낙후되어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홍보의 질 향상으로 방향 전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시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2012년 최상위권에서 최근 3년 사이 중·하위권으로 계속 추락해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며 “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단기적이고 수동적이 아닌 중·장기계획을 통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감사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시 위원(서구2, 새누리당)

대전시 출연기관 대전발전연구원(대발연) 방만 경영 논란의 책임은 관리․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대전시에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경시 의원은 “많은 예산이 반복적으로 불용처리 되고 있는 것은 대발연의 부풀리기식 세출예산 편성 요구를 집행부가 심도 있는 심의 없이 그대로 승인해줬고 감사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대전 발전에 필요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감독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윤기식 위원장(동구2, 새정치민주연합)

공보관은 시정홍보의 첨병임을 강조하고, 시 홍보예산을 시세가 비슷한 다른 광역시 수준으로 높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정된 재원이지만 대전을 알리는 홍보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감사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직 기강 확립 방안을 묻고 온정주의 감사는 탈피하고 미온적인 업무행태가 있다면 반드시 시정 조치하여 공직자들이 비리에 휩싸이지 않고 시민들이 우리시 행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