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대전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12 18:35:1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필응)는 12일 오전 11시부터 대전복지재단의 2015년 추진실적과 2016년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원휘 의원(유성구4, 새정치민주연합)

우리시 복지재단의 방향성과 정체성 설정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복지재단인 서울복지재단과 초창기 4년 동안 주로 해 온 일들을 비교하며 대전복지재단의 경우 전부 연구에 치우친 반면 서울의 경우 매뉴얼과 현장 활용 중심의 결과물을 산출하여 복지사각지대나 복지 시혜층에 직접적으로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였음을 지적하며 학문적 연구보다는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정현 의원(서구4, 새정치민주연합)

복지재단은 올해 초 TF팀을 구성하고 외부 컨설팅을 받아 ‘재단 발전전략 보고서’를 내 놓았으며 이 보고서에 의하면 대전복지재단의 ‘기능 및 인력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정책연구기능 강화와 현장 수요에 따른 사업분야 재조정 및 현장지원 기능 강화 등의 조치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되어 있으나 2014년 본예산, 2015년 본예산, 2016년 예산안을 분석해 본 결과,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정립 프로세스는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고 여전히 직접서비스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전지역의 복지정책 수립과 다양한 복지기관 지원, 민관협력모델 구축 등 본연의 업무 수행을 위한 복지재단의 역할과 가능 정립을 위한 제대로 된 계획 및 이행 프로세스 수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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