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울중앙지검은 최 전 시의장 불러 고발인 심문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지난 10월 26일 오산 관할 검찰청인 수원지방검찰청 공안부에 사건을 이첩하며 수사의 급물살을 내고 있다.
고발인 최 전 시의장은 모든 내용을 사실임을 주장하는 반면에 안 의원 측은 취재거부로 일관하고 있다.안 의원측의 취재거부에 대해 최웅수 전 오산시의장은 “안민석 국회의원과 보좌진은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며 “취재를 거부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며, 그러면 안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수차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취재를 요청했으나 안민석 국회의원측 관계자는 “아는 바가 없다"며 “안 의원이 검찰에서 사실이든 아니든 말하지 않겠느냐?"고 만 말하며 모든 언론의 취재는 거부의사를 밝혔다.
본 기자는 안민석 의원에게 말하고 싶다. “안 의원이 했던 약속과 말처럼 청렴하고 소신이 있다면 취재를 거부하지 말고 인터뷰를 통해 사실여부를 말해주기를 바램이다“고 말해주고 싶다안 의원은 지난 2012년 물향기신문과의 인터뷰 마지막에서 “저는 처음 2004년 출마할 때 뺏지를 달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치판을 바꾸는데 미력한 힘을 보태기 위해 출마했다.
재선 동안에도 삼선을 위한 정치 안했고, 3선 동안에도 당선만을 위해 표를 의식한 정치를 하지 않는다"며 “초선 같은 열정과 초심을 가지고,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1차적인 관심이고 마음가짐이다"고 말하며 “원칙과 소신 있는 정치를 하면 국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정치인이 될 것이고, 그런 자리는 시민들과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주는 것이지 쟁취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지는 않고 있으며어떻게 정치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원칙과 소신, 초심을 강조했었다.
계속해 안 의원은 “언제까지 정치를 할 지 모르지만, 우리 후세대들과 오산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옛날 안민석 의원이라는 정치인이 있었는데 정의롭고 깨끗한 훌륭한 정치인이었다.
그런 소리 듣는 게 목표"라며 미래의 세대에 존경받는 지역의 인물로 남고 싶다고 다짐했었다.안 의원의 다짐처럼 청렴하고 소신 있는 정치인이고 국회의원이라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그동안의 각종 막말 파문에 대해 속 시원히 대답을 해주길 본 기자의 바램이다.
< ybc news 공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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