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상숙 의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관계자 초청 간담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1-03 16:29:2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박상숙의원은 3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상숙 의원을 좌장으로 한밭여자중학교 류미희 교장,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 명달호 장학사, 대전가양중학교 유순준 부장, 대전신계중학교 이주은 교사, 대덕중학교 홍영은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 결과 및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하여 의견 수렴을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 명달호 장학사는 “자유학기제는 2013년 처음 시범운영된 이후 3년차로, 현재 88개 중학교중 56개교가 시행을 하고 있으며, 참여율은 역대 교육정책중 최고의 호응을 받고 있고, 내년에 신규로 운영하는 학교 32교에 대하여는 시행에 앞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자유학기제 거점운영학교를 중심으로 정보 공유 및 멘토·멘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면서 내년 전면시행을 준비중이며, 전면시행전에 체험처를 발굴 안내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있다"고 말했다.
대전가양중학교 유순준 부장은 “연구학교 2년째 운영을 하고 있고, 동부지역에서 열악한 학교였지만 연구학교 운영 결과 수업방법 개선으로 학생이 만족하고 학생의 변화된 모습에 교사들도 만족을 하게 되는 변화를 겪으면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감이 높아지고 성적 향상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상숙 의원은 “학부모님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교육이 성공할 수 있으므로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앞서 학부모님들에게 홍보를 하여 자유학기제에 대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까지 만족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년부터 전면시행 될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인 안착이 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의원으로서 정책입안에 최선의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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