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강음식 메뉴 개발로 시민 건강 챙겨
27일 오후 4시 유성관광호텔, 건강음식 개발 메뉴 평가 및 시식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26 09:22:38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사)한국외식업대전시지회(김용기)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김미리 교수)과 손잡고 영양적이고 균형 잡힌 건강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건강음식에 대한 시민의 평가 및 시식회를 27일 오후 4시 유성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산업 발전과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외식 기회의 증가로 인스턴트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서구화된 식생활로 비만,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의 피해를 건강음식 섭취로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마련하였다.

건강음식은 대전지역의 도시 농가에서 재배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개발한 메뉴로 집단급식소와 학교급식 등 단체 급식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28개 품목의 메뉴와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소스류 5개 품목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건강음식 메뉴 개발을 위해 대학교수, 언론인, 요리 전문가 등과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전문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시민에게 보급할 수 있는 건강음식을 연구 개발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메뉴에는 고구마 톡톡 타락죽, 금빛 퐁당 소불고기 등 단품 코스요리 8개 품목과 채소 영양밥 등 1식 5찬으로 한 끼의 밥상을 차려 시민과 전문가를 모시고 시식 후 자체 평가를 받아 최종 확정되면 건강음식 메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조리법이 수록된 책자를 제작하여 시민에게 보급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전반적으로 사회 활동이 많아지면서 인스턴트 음식 등 간편 조리음식이 늘고 있어 식품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이번에 개발된 건강음식이 시민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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