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파트단지 관리 실태 조사 나서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관리비 진단·컨설팅…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24 08:32:0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조리 근절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및 관리비 진단·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및 진단·컨설팅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요청한 4개 단지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실태조사에서는 최근 3년간 처리한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적정 여부, 관리비·사용료 부과 및 징수 실태,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집행, 입주자대표회의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지하주차장, 계단실, 기계실 등 공용부분의 조명기구, 난방․급탕설비 등에 대한 진단을 통해 관리비 절감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실태조사와 컨설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구성된 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위원 중 회계사, 주택관리사, 기술사를 포함하여 조사·컨설팅반을 구성하였으며, 중점 착안사항에 대한 점검표와 매뉴얼을 만들어 실질적이고 책임감 있는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결과 법령 위반사례가 있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또는 시정조치 하되, 비리횡령 발생 사례에 대하여는 사법기관에 사법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태조사와 관리비 진단·컨설팅을 실시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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