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권 접수창구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증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0-24 08:27:0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여권신청 대기시간 단축 등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10월 19일부터 여권 접수창구를 기존 1개에서 2개소로 증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08년 6월 16일부터 여권 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여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여권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서구는 2014년 4월 10일부터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과 교부를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직장인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여권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여권 도착 시 수령안내 문자발송 서비스, 수수료 카드결제, 1회 방문 서비스인 여권교부 우체국 특별배송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주민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가 대전시의 상권 중심지이며,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법원, 검찰청, 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하고 있어, 여권신청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여권 접수창구 증설로 접수대기 시간이 짧아져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