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16년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 공모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22 16:30:3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6년 살아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0,000천원(국비 40,000천원, 시비 20,000천원, 구비 20,000천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6년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공모사업’은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던 향교·서원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며,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융복합적으로 체험하는 살아 숨쉬는 문화사랑방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우리 구는 민선 6기를 이끌어 갈 정책과제 중 ‘충·효·예 전통 회덕현을 통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회덕향교를 중심으로 ‘천년회덕 바로알고 즐기자! - 천년전통 회덕학당’을 열어 대덕의 선비정신 및 전통여성문화를 바로 알고 계승할 수 있도록 인문학, 예술, 문화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또한 대상별 맞춤형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 영유아 초등을 위한 ‘회덕향교 1일 체험교실’ ▲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톡톡, 청소년 진로학당’ ▲ 학부모들의 올바른 인성을 가진 자녀를 기르기 위한 ‘학부모 인성학당’ ▲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전통문화체험캠프’ ▲ 가족 간 화합을 위한 ‘우리집 가훈만들기’, ‘대덕선비자취밟기’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회덕향교를 상시 개방하고 언제나 누가 찾아와도 향교를 충분히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를 배치하여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살아숨쉬는 회덕향교를 만들어갈 것이다.

정여택 대덕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회덕향교가 주민들 뿐만 아니라 대전을 찾는 이들에게 전통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면서 ‘2016년에는 회덕향교와 더불어 대덕의 전통문화자원을 바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들을 준비하고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