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버스를 타고
- 진로체험 -
채석일 | 기사입력 2015-10-19 14:56:58

[예천=채석일 기자]감천중학교(교장 전태식)는 14일(수)에 감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진로체험버스를 타고‘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일 체험을 다녀왔다.

이 체험은 학교에서 버스를 이용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가 학생들이 체험을 하면서 미래 경제의 변화, 신직업과 기술의 변화를 이해하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도착해서 내부 디자인들의 알록달록 색다른 환경에 신기해하며 이곳에서 하는 일을 궁금해 했다. 먼저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부센터장님의 특강이 있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창조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은 흥미를 가지고 집중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재미컴퍼니처 안신영 대표는 ‘창업자가 들려주는 창업스토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안신영 대표는 작사 작곡 프로듀서 및 극작가로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인 ‘벅스뮤직’을 만들었으며‘㈜벅스’의 창업 멤버로 총괄 기획 이사를 맡고 있었다. 대표님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새로운 일을 가장 먼저 시작했기에 할 수 있었던 것이고, 덕분에 벅스 뮤직의 가입자가 많아졌다고 했다.

현재 경제의 흐름은 IT(정보기술)에서 DB(자료저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음악과 관련된 숨은 창작자들을 세상과 연결해 주는 포털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샤이니, 엑소, 태티서 등 연예인과 관련된 직업이다 보니 학생들의 인기가 대단했다. 학생들은 같이 사진을 찍으며 연예인의 사인도 요구하고 평소에 가진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답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13층에 있는 벤처 기업 센터를 견학하였다.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포스트 주역의 모습에 학생들은 마냥 새로워하며 신기해하였다.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작은 공간에서 세상의 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창업자들의 모습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모습이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찾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면 감천중학교 학생들도 창조경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창업 아이디어를 전국노래자랑 형태로 매주 수요일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청중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인 C-Star 청중평가단에 참여하였다. 일반인들의 창업 아이디어에 가상머니 1억을 5개의 발표자에게 투자해 보기도 하였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매우 진지했고, 흥미로웠다.

앞으로도 감천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이끌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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