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등 폐막식
- 4일간 다채롭게 열렸던 축제 뜨거운 열기 속에 막 내려 -
채석일 | 기사입력 2015-10-19 14:46:59

[예천=채석일 기자]활의 고장 예천에서 열렸던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감하는 폐막식이 18일 오후 5시 30분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예천군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예천 힘!, 예천의 활!’라는 주제로 개최했던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는 활을 축제에 접목시킨 이색적인 축제였으며 함께 개최한 농산물대축제 및 참우축제, 문화제 행사 등 다채롭게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가장 멋진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폐막식은 그 간 축제준비 등 추진경과를 박창수 예천세계활축제 집행위원장이 보고했으며 이번 활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예천군종합장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석남진 씨를 비롯한 유공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읍면별 궁사 5명씩 출전해 화합으로 하나 되는 단합된 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읍면대항 편사대회 우승을 기록한 용궁면을 비롯한 준우승 유천면, 장려상 지보·감천면 및 읍면대항 양궁서바이벌 대회 우승을 안은 유천면, 준우승 감천, 장려상 용궁·호명면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물론 축제장 곳곳을 묵묵히 지켰던 부스운영자,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함께 소박하게 마련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4일간 떠들썩한 축제장을 잰걸음으로 누볐던 축제의 폐막을 아쉬워하며 흥겨운 축하파티에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현준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예천세계활축제가 성공적이라는 것은 관람객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그 동안 축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피로가 싹 씻기는 듯합니다. 다음 축제는 올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축제를 위해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오늘부터 다시 준비하겠다."며 결의에 찬 눈빛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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