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어린이와 함께하는 서래야쌀 추수체험 행사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6 11:37:29
【서천 = 타임뉴스 편집부】서천군은 16일, 기산면 두북리 친환경농업단지에서 수원시 초등학생 및 학교급식관계자와 주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서래야쌀 추수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서래야쌀의 탄생과정과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친환경서래야 쌀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신뢰를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통로가 되어 소비자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친환경 쌀 재배 등을 통해 선진형 농업 실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두북리의 넓은 뜰에서 벼베기체험, 지게지기, 홀태와 탈곡기 타작, 볏단 나르기 등 전통방식의 추수체험과 함께 짚공예, 곤충체험, 트랙터 타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서래야쌀 가마솥 밥짓기, 떡메치기, 뻥튀기 만들기 등 음식체험과 들풍장농악놀이, 풀을 먹고 자란 친환경서래야쌀 탄생과정 공부하기, 쌀가공과정 견학하기(RPC견학) 등 교육체험을 통해 도심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아이들은 이날 고사리 손으로 직접 베어 나르고 탈곡한 쌀을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전하며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야기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어른들은 아련한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별 생각 없이 먹었던 밥이 이렇게 많은 노력과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는지 몰랐다”며 “앞으로는 쌀 한톨한톨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어야겠다”는 소감을 말해 어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수확체험에 함께 참여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농부가 되어 체험한 추수과정 통해 농산물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노동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우리 농촌과 수확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우리 농촌과 농업에 대해 잘 알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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