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축제장, 중국국학예술품전시
권현근 | 기사입력 2015-10-01 14:57:30

【안동 = 권현근】중국 하남성 삼문협시와 앙소문화국학문화원 관계자들이 가져온 국학문화예술품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에 전시가 되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탈춤축제장 내 재단 건물 2층에서 전시되는 중국국학문화예술품은 중국 하남성의 채도(彩陶), 벼루, 붓, 도장, 직인, 족자 등 중국으로부터 직접 수입해 온 물품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중국 하남성의 유물은 크게 두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앙소문화이다. 앙소문화는 중국 황하 중류지역의 중요한 신석기시대 문화로 중국 모계 씨족으로부터 부계 씨족사회로 변화하고 발전하던 시기의 문화를 보여준다. 다른 한 가지는 용산문화로 중국 신석기시대 말기의 문화유물이다. 지금으로부터 4,350~3,950년 전에 동‧석기를 병용한 시대의 문화로 산동 장구 용산진에서 발견했기에 용산문화라 부르고 있다.

중국의 관광객인 요우커들의 한국관광이 이어지면서 유교문화가 살아있는 안동을 찾는 중국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을이라는 관광철과 탈춤축제를 맞아 안동을 찾는 중국관광객도 많이 늘어났다. 안동에서 자국의 문화를 볼 수 있고 이색적인 중국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1일 중국 하남성 관계자들이 탈춤축제를 직접 방문해 전시전에 참관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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