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0월 1일부터 용진읍 승격으로 10만 시대 기반 마련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30 10:55:55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 용진면이 10월 1일자로 ‘용진읍 시대’를 연다.

완주군 용진면이 1995년 김제시 만경읍, 남원시 운봉읍에 이어 도내에서 20년 만에 읍(邑으)로 승격 됨에 따라, 삼례읍, 봉동읍 2읍 13면의 행정체제에서 삼례읍, 봉동읍을 포함한 3읍 10면 체제로 개편된다.

용진읍 시대를 열기 위해 완주군에서는 행정적인 지원 및 읍 개막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완주군은 읍 승격 대비 10개 부처 71종 공부대장을 정리했으며, 행정자치부에 행정기관코드 생성을 요청했다.

특히,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용진읍 승격 기념식에는 용진면민을 중심으로, 용진농악단 길놀이, 전북도립국악원의 축하공연, 현판제막식 및 축하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당초 기념행사는 용진면민의 날인 10월 1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와일드푸드 축제 일정 관계로 10월 8일에 용진읍 승격 세러모니가 열린다.

완주군(박성일 군수)은 완주군청사가 지난 2012년 6월 77년 만에 전주에서 완주군 용진면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지방지치법 제7조의 법률에 의거 읍승격 조건을 갖추어 승인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작년 12월 읍 설치에 대한 법적요건 검토를 마치고 올해 2월초부터 읍 승격 기본계획 및 실태조사실시하고 3월에 주민의견수렴, 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걸쳐 전라북도를 경유하여 4월에 행정자치부에 읍 설치 승인 신청되어 행정자치부의 검토를 거쳐 7월6일자로 최종 승인 되어 조례제정 절차를 걸쳐 10월1일부터 용진읍 시대를 열게 되었다.

특히, 용진읍 승격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서 읍 승격을 위해 행정자치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읍 승격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완주군은 용진면의 읍 승격으로 군청 소재지로서의 위상정립과 행정여건의변화에 따른 도시형 행정체제로 전환과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에도 탄력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행정기관과 주민이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로써 그동안 군민모두가 염원한 결과로 큰 의의를 두고 싶다.’면서 ‘읍 승격이 앞으로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통한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의 균형발전,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에 긍정적이고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만 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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