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는 지난 15일 8층 전산교육장에서 ‘2015년 군산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방·공유·협력의 정부 3.0시대를 선도해 나갈 핵심 정보지식공무원 양성과 각 분야의 정보화역량개발을 촉진하여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평가과목은 정보화 종합지식평가(객관식 30%)와 정보화정책역량평가(주관식 70%)로 2시간 30분 동안 인터넷 및 컴퓨터를 활용해 진행됐고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외부 전문기관에 문제 출제와 채점을 의뢰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에 주민생활지원과 유인철, 우수상에 흥남동 고유미, 농산물유통과 이영교, 미성동 김주홍이 결정됐다.

성적우수자 4명은 오는 10월 1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군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상장 및 상금도 수여받게 되며 도단위 성적우수자는 해외연수도 부여하게 된다.

박남균 정보통신담당관은 “정보지식인대회에 참가하는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10월 1일 시행하는 전라북도 정보지식인대회에서도 좋은 성과 및 앞으로 군산시가 지향하는 ICT융복합 창조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