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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계화면 이장단협의회와 상서면 감교사랑회 김현기 회장이 22일 군청을 찾아 김종규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화면 이장단협의회 김재만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상서면 감교사랑회 김현기 회장은 “불우한 환경으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한우 약 80여 마리를 사육하고 조사료경영체(유정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아 1889ha 규모의 110개 경종농가와 연계해 한우농가에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고향사랑이 남달라 현재 상서면 감교사랑회 회장을 맡아 지역의 참 일꾼으로 주민 단합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농가이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돈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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