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푸른학교 전국특수학교 합창대회 ‘대상’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1 10:38:07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 디딤돌 합창단은 9월 19일(토)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제2회 전국 특수교육 교직원 합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장애학생들의 교육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화합과 더불어 행복한 축제의 장을 위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전국 156개 특수학교에서 참가 지원서를 내고 경연에 참가한 가운데 디딤돌합창단은 김영생 지휘자를 필두로 40명의 단원이 ‘아름다운 나라’, ‘애니메이션 메들리’ 두 곡을 불렀다. ‘아름다운 나라’는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지휘자의 손짓 하나하나에 아름다운 하모니로 대회장을 가득 메운 관중에게 진한 감동으로 전해지면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과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전북푸른학교 최춘규 교장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합창을 통해 이뤄낸 아름다운 화음의 하모니가 귀가 아닌 가슴으로 전해지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라고 말하며 모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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