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17일간 일정 마무리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19 11:46:3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21회 임시회,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0건, 건의안 1건 및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 승인안 1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모두 4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황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립학교 교원 채용비리 방지를 위한 「사립학교법」개정 촉구 건의안과 정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결의안“, 김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이행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입법활동의 성과로는 ▲의정분야에서는 이해관계 직무 회피와 이권개입 금지 등을 담은 시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으로 모범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안전분야에서는 지역사회의 치안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고 ▲복지분야에서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 및 재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그 외에도 ▲산업분야에서는 산업디자인 진흥조례 제정으로 지역의 산업디자인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시와 출자․출연기관의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임금조례를 제정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초등학생 안전수영교육 조례제정 및 사립학교 교원채용 비리방지를 위해 사립중등교원 임용시험 위탁권장과 채용정보 공시에 관한 조례를 전국최초로 제정함으로써 사립학교 교원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하였다.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의 생활 환경조성과 교육환경 개선,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조례의 제․개정으로 정책의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기관에 대하여 메르스로 인한 침체된 지역의 경기부양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도 함께 해주길”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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