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학교로 찾아가는 여성 호신술 교육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사업… 둔산여고 등 3개 학교 여학생 240명 대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19 10:21:28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8일 ‘둔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여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여성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업’의 하나로, 폭력에 취약한 여학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한 자기방어 교육을 실시해 범죄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은 9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교 3개 학교 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 태권도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이다.

특히 여학생들이 실습 위주의 여성호신술 및 자기방어 기법을 배움으로써, 성추행이나 성폭력과 같은 위기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여학생들의 범죄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서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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