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지역돌봄 문화 확산에 힘써
- 추석맞이 송편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눔 실천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8 09:15:11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는 대부분이 둔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이 있다. 이들 봉사단은 부모와 자녀 2인이상 구성된 가족 단위 봉사단으로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던 중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응모, 선정되면서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9월 19일, 모두가족봉사단은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모여 추석을 맞아 송편을 만들어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가족봉사단 30가정이상이 참여하였으며 박성일 완주군수도 방문해 직접 송편을 빚는 등 봉사단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 사회와 우리 미래가 밝다”며 “여기 있는 아이들이 자라서 지역 사회의 등불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연합나눔바자회, 연탄 지원, 어울림 한마당 등을 개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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