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15회 제1차 본회의에서 3건의 건의안 채택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15 21:34:3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유택호)는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5. 9. 15.)를 개최하고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원용석 의원의 “대청댐으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 지방자치 단체 피해 현황 및 재정 지원 대책 마련 연구 의뢰 건의안" 오관영 의원의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 가로수 수종 갱신 건의안", 이나영 의원의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예방 대책 마련 건의안"이다.

먼저, 원용석 의원은“대청댐으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 지방자치 단체 피해 현황 및 재정 지원 대책 마련 연구 의뢰 건의안"에서 대청댐은 충청권 330만 시․도민이 먹는 물을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은 재산권 행사의 제한과 규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구의 경우 대청호가 구 전체 면적의 10.6%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역 발전과 연계 시키지 못하면서도 개발 이익에서는 소외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원의원은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청댐 인근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위해서 ‘지역 발전 기금’이 별도로 조성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구의뢰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관영 의원은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 가로수 수종 갱신 건의안"에서 대전역 주변 가로수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커 지역 상인과 마찰이 있어 왔으며, 상가 매출에도 영향을 주는 등 간접적인 피해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도심의 좁은 도로 폭에도 불구하고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가로수와 도로시설물은 대전시민의 보행권까지 제한하고 있다며, 지금 대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로수 디자인 사업을 확대하여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에 대해서도 가로수 수종 갱신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이나영 의원은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예방 대책 마련 건의안"에서 금연 운동으로 흡연 인구가 줄고 있지만, 개인 사유지라 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층간 소음처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공동주택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있지만, 우선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세대 내 화장실, 발코니 등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다른 입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