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세계양봉대회 및 Bee! Bee! 축제 개막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15 20:00:46
[대전=홍대인 기자] ‘제44회 2015대전세계양봉대회’가 15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세계양봉연맹(APIMONDIA) 주최로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꿀벌! 세계를 하나로(Bee! Connect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전 세계 130개국의 양봉관련 학자와 연구기관, 기업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여 총회, 학술회의, 전시회 등 양봉관련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각국의 양봉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은 첨단 과학기술과 함께 자연과 환경,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서 양봉대회 개최의 최적지"라고 밝히고 “세계의 양봉기술이 대전의 첨단과학기술과 융합하여 환경보전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봉대회와 연계하여 벌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비비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학술발표와 전문기술 또는 정보교류 행사인 양봉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Bee! Bee! 축제’는 일반시민과 대회참가자 등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19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양봉 및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5일 ‘농업인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16일 ‘식생활 교육 체험 박람회’, 18일 ‘화훼작품 경진대회’와 19일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및‘반려동물 대축제’가 개최된다.

상설 전시·체험 행사로 ‘양봉 체험존’, ‘3D 애니매이션관’, ‘경운기․당나귀 시승’, ‘도시농업 전시체험’ 등 각종 체험뿐 아니라 우리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참여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개최된다.

시는 이번 양봉대회와 비비축제를 통해 대전의 MICE산업 발전과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