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사 서비스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10:03:51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은 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삼례읍을 중심으로 450호 농가가 166ha에서 딸기를 재배해 한해 336억원의 조수입을 올리는 등 면적대비 소득이 많은 겨울철 하우스 효자 작목이다.

군에 따르면 딸기는 정확한 꽃눈 분화진행 정도를 알고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육안으로 식별이 안 되는 탓에, 대부분 농가에서는 기존 방식대로 화아분화 확인 없이 관행적으로 정식하면서, 정화방의 출현이 늦어지거나 수확시기 지연으로 조기에 상품과를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정식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초부터 화아분화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서비스는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운 딸기 화아분화 관찰을 담당 전문지도사가 60배율 이상 정밀 현미경을 통해 관찰함으로써, 정확한 화아분화시기를 판정해줘 딸기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딸기 재배농가 장광식씨(고산면)는 “딸기를 적기에 정식하는 것은 농가의 한해 수익을 좌우하기 때문에 화아분화 관찰은 매우 중요하다”며 “확인·판정을 위해선 고배율 현미경을 이용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서비스를 군에서 제공해주니 올 딸기농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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