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3:19:27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 우리나라 술 문화를 집대성한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이 다음달 중순경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쳤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관계 전문가들의 박물관 현장실사와 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2일자로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제1종 전문박물관은 시설 및 규모, 유물 및 전문 학예인력 등 규정에 맞는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등 선정 조건이 까다롭다.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은 술의 재료와 제조, 시대별 술 문화와 민속, 주류산업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물과 자료를 수집해 보관·전시하고 있으며, 강당과 수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박물관 등록이 가능했다.

특히 현장실사를 마친 전문위원들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교육체험실, 술 내음 가득한 발효실 및 시음장 등을 두루 둘러보며 박물관이 전문성과 재미를 고루 갖추고, 누구나 알고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술 문화로 전시를 이끌어 냈다고 총평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최초의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이 주변 관광자원과 더불어 우리 술의 우수성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은 오는 10월 중순에 정식개관식을 가질 계획이다.

총 면적 6만1594㎡, 연면적 4374㎡에 이르는 술 테마박물관은 크게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박물관과 야외 시설로 이뤄져 있다. 지하 1층에는 판매시음장, 다목적 홀, 교육체험실, 발효숙성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복합문화공간, 담배문화 기획전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서 있다.

박물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전원길 232-58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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