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휘영 씨의 아름다운 명예졸업식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31 14:43:13
【김제 = 타임뉴스 편집부】김제시 성덕면 출신 故 임휘영 씨의 명예졸업식이 8월 29일 전주고등학교에서 열렸다.

故 임휘영 씨는 1926년 6월에 한일학생 차별대우 철폐와 일인 교사 배척 등 식민지 교육을 반대하여 동맹휴학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자 1926년 7월 실력 행사에 나서 일인 교장을 교문 밖으로 추방하였다. 이에 따라 이듬해에 학생 77명이 퇴학처분을 받고 1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선행을 하는 등의 많은 활동을 하였던 인물이다.

이날 故 임휘영 씨를 대신하여 자손인 임정기 씨(전 서울대 부총장)가 대신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최니호 성덕면장이 참석하여 임정기 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최니호 성덕면장은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많다며, 이러한 분들을 발굴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다.”라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고 임휘영 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