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2일, 대전관내 60개 고등학교 및 11개 학원시험장에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8-31 11:55:1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대전관내 60개 고등학교 및 11개 학원시험장에서 총 19,125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1,455명이 감소했다.
재학생의 영역별 지원 상황은 국어A 8,175명(48.2%), 국어B 8,795명(51.8%), 수학A 11,498명(67.7%), 수학B 5,489명(32.3%)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은 16,954명이 지원하였으며, 사회탐구 9,200명, 과학탐구 7,618명, 직업탐구 13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556명이 지원했다.
지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단일형으로 변경 시행됨에 따라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 수학 영역만 수준별로 시행되며, 영어 영역,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작년 수능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국어-수학’영역에서 동시에 B형을 선택할 수 없는 제약은 2015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여 시행되는 이번 9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9월 11일 마감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에서 학생들의 선택 상황이 다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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